제목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2 (페니 르 쿠터 , 제이 버레슨)사실 1권을 읽지 않고 2권을 읽은 것이라 앞부분이랑 연결이 안돼서 약간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책 내용이 생활 속의 화학에 관련된 이야기라 다행히 큰 지장이 가지는 않았다. 아직 학교에서 화학을 조금밖에 안배워서 그런지 책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여러가지 화학 반응식들이 나오는데 처음 본 원소 기호들도 있었고 중학교 때 배워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부분도 있었다. 비록 내가 이 책을 읽고 고등학교 화학을 완벽하게 공부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아마 지금까지는 들을 때마다 힘들기만 했던 과학시간 (화학 시간) 이 조금이라도 괜찮아 지지 않을까 싶다. 아무래도 아는 단어나 아는 내용이 나오면 관심을 갖게되고 집중하게 되니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내게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과학 분야의 책들을 많이 읽어봐야 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된다면 더욱 더 과학에 흥미를 가지고 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과학 공부가 힘들다는 내 동생이 고등학교로 올라오기 전에 이 책을 한번 읽어보고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