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잘못은 우리별에 있어/ 존 그린'은
"안녕, 헤이즐" 이라는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기도 하다.
소아암 환자들의 서포트 모임에서 만난 헤이즐과 어거스터스
치유할 수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시간 시간을 사랑하며 살아내는 아이들.
가슴아프고 시리다. 그리고 부끄럽기도 하다.
가족, 그리고 사회,
우리나라의 의료체계도 이런 아이들이 이런 삶을 누릴수 있는건지
아이들을 다른세계로 보내고도 살아가는 부모들이 자기 삶을 살아가는 것,
산 자도, 죽은자도 많은 숙제가 남는 질병,,
누구의 잘못으로 인한 아픔이 생길때 지혜롭게 받아들이고 삶을 살아내는 우리들 되기를
소망하며..
꿈도 꾸어보지 않으며 포기해버리는 친구들에게도 삶의 도전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