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창가의 토토바쁜 학교 생활에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힐링이 되는 도서를 골랐다.
이 소설은 일제시대의 일본 한 특수 초등학교에서 토토가 경험한 일들을 회상 형식으로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고바야시 교장 선생님은 아이들의 교육에 있어서 남들과는 다른 신념을 가진사람이다. 그는 토토를 비롯한 다른학교에서 거절당한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 사랑을 가르쳤다. 단체로 강당에서 별똥별 보기, 각자의 나무 키우기 등 개성을 중시하는 교육을 한다. 아이들은 남들과 다르게 훌륭하게 성장을 하고 어른이 되어서도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져 그때 일들을 회상하곤 한다. 전쟁의 폐해로 학교는 사라져버렸지만 교장 선생님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남았다.
이 책을 읽고 우리가 받는 교육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느꼈다. 너무 공부만 중시하는 분위기이다. 물론 공부도 중요하다. 하지만 한번 밖에 못사는 인생이기 때문에 개인의 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주변에는 아직 자신의 진로, 성격, 취미도 모르는 친구들이 많다. 목표가 있어야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다.